서울 강남구가 지난달 24일 구청에서 강남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와 함께 지역복지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강남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는 강남구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들이 지역복지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6년 조직한 단체로,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복지대상별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34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남구사회복지기관협의회는 구가 추진해온 복지정책 중 ▲어르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ICT 체험․교육관 ‘강남스마트라운지’ 구축과 가정 내 인공지능 스피커 설치 ▲전국 최초 장애인 스마트 체험홈 설치 및 스마트 주거환경개선 ▲동 주민센터 리모델링을 통한 주민 커뮤니티 확대 사업 등에 대한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공유했다.
또 앞으로도 구가 복지현장에서의 주민 반응과 사회복지사들의 고충에 귀 기울여 민관협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줄 것을 요청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전국의 모범이 되는 주민밀착형 복지사업들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강남’을 위한 포용복지를 실현해 타 지자체의 본보기가 되는 대한민국 대표도시이자, 맏형 도시로서 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