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과 살기 좋은 명품 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일자리 1만 2천개 창출에 나섰다.
지난해 대비 사업비 19억원, 일자리 수 2,500개가 확충되어 25.8%의 일자리가 증가했고, 노인과 장애인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다.
포항시는 고령인구의 취업욕구를 해소하고 소득창출의 기회와 사회참여를 통한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노인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일자리 창출은 지난해부터 2,000개씩 일자리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는 사업비 109억 원에 1만 개 일자리 창출과 신규사업으로 실버카페, 공병재활용(유리의 성), 로컬푸드, 치매예방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했다.
또한 장애인 평생일자리 사업 확충으로 활동능력이 있는 장애인에 대한 장애유형별 적합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애인 카페전문점 히즈빈스를 12개소에서 올해 2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직업재활시설 및 복지도우미 확충 등으로 안정된 삶을 지원할 방침이며,
특히 올해 35억원을 확보하여 일자리 2,000개를 창출할 계획으로, 이는 지난해 대비 일자리 500개(33% 증가), 사업비는 4억 원(13% 증가)이 증가된 것이다.
앞으로 시는 노인과 장애인들의 특성과 욕구를 파악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충하고, 일을 통한 사회참여를 유도해 노인과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명품복지 도시 조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