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틀니사업을 실시한다. 시술대상자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건강보험 전환자이다.
2003년부터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위해 시작한 무료 틀니 사업은 현재까지 316명의 어르신이 무료 틀니 시술을 받았다. 올해는 4,000만 원을 사업비를 들여 30명에게 틀니를 시술해 줄 계획이다.
1차 구강검진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군내 치과의원에서 틀니 시술을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가 결손된 어르신이 틀니 시술를 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