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가 3월 7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상호간 중소기업 중·장년 일자리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중앙회 김제락 인력지원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이뤄졌다.
업무협약 내용으로 ▲중장년 구직자 재취업 및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를 위한 상호 일자리 협력체계 구축 ▲중장년 구인·구직 발굴과 일자리 정보 상호 제공, ▲ 일자리 관련 박람회 등 행사협력 ▲ 상호 유기적 일자리 협력체계 구축 등이 담겨져 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장년층에게 취업기회가 제공된다면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단 한사람의 일자리라도 우리 시민이 취업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락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지원본부장은 "중소기업은 전사업체의 99%를 차지할 정도로 그 수가 많지만 많은 중소기업에서 구인난을 겪고 있는 반면, 베이비붐 세대는 매년 150만 명 정도 퇴직할 예정이어서 이번 협약으로 중장년의 고용불안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중앙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민에게 보다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중장년층에 맞는 일자리를 확보하게 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