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망성면 동촌마을에서 지난 14일 망성동촌 경로당 개관식이 개최됐다.
망성동촌 경로당은 내촌동촌길 일원에 대지면적 221㎡, 60.74㎡ 규모의 지상 1층으로 준공됐으며 기능보강을 위해 1,200만 원을 지원받아 싱크대, 가스레인지, 신발장 등을 설치했다.
그동안 동촌마을은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여가활동을 하거나 마을 행사, 주민 회의를 개최할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는데 이번 경로당 개관으로 마을 어르신들의 오랜 염원을 해결함과 동시에 주민 화합의 공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규 망성동촌 경로회장은 “이곳 망성동촌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즐겁게 쉴 수 있는 쉼터로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개관식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