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열린노인대학이 3월 6일 남해읍교회 3층 본당에서 제6회 남해열린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정현태 남해군수를 비롯한 주요 기관장 및 단체장 등이 참석해 271명의 입학생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사회를 맡은 최태균 교무처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정동호 남해열린노인대학장의 인사말과 주요 내빈 축사로 이어졌다.
정 학장은 인사말에서 "입학한 271명의 학생 모두 남해열린노인대학으로 인생의 즐거움을 찾고 행복감을 만끽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정현태 남해군수는 축사에서 "인생의 이모작을 만들어나가는 제6기 노인대학 입학생들 모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남해열린노인대학을 통해 인생의 새 길을 찾고 큰 복을 받아 늘 행복한 삶을 꾸려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빈 축사에 이어 학과소개, 입학생대표선서를 거쳐 입학식은 마무리 됐고 남해열린노인대학은 학과소개를 통해 올해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노래, 스포츠댄스, 요가, 한자, 서예, 컴퓨터, 영어, 한글 초·중급 등 교육과정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배움을 통한 사회참여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