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새로미 건강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고성박물관 1층 시청각교육실에서 열리는 '새로미 건강교실'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기체조, 운동 프로그램, 영양·식이교육 등 질환에 대한 지식전달 및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허혈성심장질환(심근경색, 협심증),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을 앓고 있는 70세 이하 군민이다.
건강교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3월 14일까지 고성군보건소방문보건담당(☎670-4054)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성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혈압·혈당 측정기기대여와 경로당 등 생활터를 직접 찾아가 교육과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군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