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금천구 시설관리공단이 최근 구립경로당 어르신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상황 발생 인지능력과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구립경로당 어르신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구립경로당 어르신 29명이 참여하여 실제에 준하는 안전체험교육을 이수하였다.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17년부터 구립경로당 28개소의 시설물을 위탁관리하고 있으며 시설물 관리 외에도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기초소방시설물(단독형감지기, 투척용소화기, 일반소화기)을 구립경로당 전체에 설치했고 공단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도 꾸준히 실시해왔다.
이러한 공단의 노력들로 8월에는 구로소방서로부터 사회적 배려자 및 화재취약 지역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설치 추진으로 화재 안전 환경 조성에 기여한 유공으로 표창장을 수여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으로서 공공건축물의 철저한 재난·안전관리, 유지보수 관리를 통해 구립경로당뿐만 아니라 지역 독거노인, 취약계층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안전교육 대상을 구립 어린이집의 영·유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