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술 한잔 하기 딱 좋은 날씨인 요즘! 직장인들의 위장은 과연 무사할까.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66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음주 습관’ 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660명 중 ‘일주일에 평균 몇 회 정도 술을 마시는가’라는 질문에 40.0%가 ‘1회’라고 대답했다. 이어서 ‘2~3회’(33.33%), ‘4~5회’(6.67%)라고 답했다.
‘주로 무슨 요일에 술을 마시는가’라는 질문에는 ‘금요일’이라는 의견이 45.6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토요일’(19.30%), ‘목요일’(17.54%), ‘월요일’(7.02%), ‘화요일’(5.27%), ‘수요일’(3.51%), ‘일요일’(1.75%) 순으로 나타났다.
‘한 번의 술자리 당 보통 몇 시간 정도 지속하는가’라는 질문에 ‘3~4시간’이 41.07%로 가장 많은 답변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1~2시간’(35.71%), ‘4시간 이상’(19.64%), ‘1시간 미만’(3.57%)으로 나타났다.
‘술자리를 갖고 난 다음 날 어떤 후유증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는 ‘두통을 동반한 속 부대낌’라는 답이 38.98%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아침 기상이 어렵다’(28.81%), ‘아무 증상이 없다’(23.73%), ‘식욕이 없다’(5.08%), ‘회사에 지각한다’라는 답변도 3.39%를 차지했다.
‘술자리 후유증이 업무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 인가’에 대한 답변으로 62.73%가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약간 피곤한 정도’라고 답했다.
뒤이어 ‘업무에서 사소한 실수를 일으킨다’(13.56%), ‘오전 업무가 거의 불가능하다’(8.47%), ‘오전 반차를 내거나 출근을 못하는 정도’라는 답변도 6.77%나 차지했다. 이밖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는다’라는 의견도 5.08%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