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과 합천군귀농인협의회은 지난 4일 대구여성전도인연합회 회원 20명을 초청해 합천군 귀농투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귀농귀촌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들이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진 합천을 돌아보며 귀농귀촌정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과 교류협력 협약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투어 참가자인 김모씨(58세, 대구)는 “합천은 둘러보니 귀농하기 좋고 관련 정책들에 무척 만족한다”며 “막연하고 생소했던 귀농귀촌 계획이 이번 귀농투어로 현장 체험을 해보니 귀농에 대한 실마리가 서서히 풀리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재숙 농정과장은 “합천군을 알리고 지원정책을 소개함으로 향후 귀농귀촌 정착지를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이와 같은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