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 10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3만9,168호)대비 2.4%(924호) 증가한 총 4만92호라고 밝혔다.
준공 후 미분양은 10월말 현재 전월(1만8,342호)대비 4.1%(761호) 감소한 1만7,581호로 집계되었다.
지역별로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전월(1만9,942호) 대비 1.1%(223호) 감소한 1만9,719호로, 4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감소한 반면, 지방은 전월(1만9,226호) 대비 6.0%(1,147호) 증가한 2만373호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감소한 반면, 85㎡ 이하 중소형 미분양은 증가하였다.
구체적으로, 85㎡ 초과는 전월(1만5,118호)대비 1,009호 감소한 1만4,109호로 나타났다.
85㎡ 이하는 전월(2만4,050호) 대비 1,933호 증가한 2만5,983호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