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보건소는 스마트폰 건강관리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2020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고 참여자 40명을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상자는 대사증후군 판정 기준에 따라 5가지(혈압, 공복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만 19~64세 광명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의 직장인이다. 다만, 이미 고혈압이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받았거나 약물 복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6개월간 3회 보건소를 방문하여 건강검사(신체계측·혈액검사)를 받고, 모바일 앱과 연동된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통해 식생활·운동지도 등 24주간 건강관리서비스를 받는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