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은 28일 연제구청을 방문해 비대면 치매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스마트 교육장비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기증식은 코로나19 대응의 일환으로 치매환자 및 가족,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660만 원에 상당하는 스마트 장비(갤럭시탭 12대, 스마트워치 9개)를 심사평가원 본원 사회적가치부와 협력해 지원했다. 이어 부산지원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치매환자 비대면 치매 프로그램(스마트 홈스쿨링)에 상근심사위원이 직접 참여해 영상교육 및 실시간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박영미 부산지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치매환자 관리 공백을 최소화 하고 감염을 예방하는 등 환자 안전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고령 친화 사회 조성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