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12일 노인·취약계층 재난예방 참빛 사업을 추진하였다.
본 사업은 성산읍 14개 마을회의 추천과 현장실사를 통한 사업대상 적절성 여부를 거쳐 선발된 관내 31개 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과 보일러시설을 점검해주는 사업이다. 또한, △기초 생필품 제공 △방역봉사활동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병행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더욱 고취시켰다.
이번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마을회·성산읍사무소가 협력해 행정적으로 파악하지 못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가구를 신규로 발굴함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주민복리증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정영진 성산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가 추진한 사업을 통하여 도움이 손길이 닿지 않았던 가구에 힘이 된 것 같아 뿌듯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성산읍과 더욱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