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과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활동에 제약을 받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작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란 전국에 있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 200여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프로젝트로, 어르신들이 활동의 제약을 받지 않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바꾸어주는 사회공헌사업이다.
KB금융그룹이 지난 2월 함께하는 사랑밭에 6억5,000만 원을 전달한 이래 양 기관은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전국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그 첫 번째 주인공은 경기도 안성에 거주하는 70대 노부부가 됐다.
지난 5월 23일,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첫 번째 대상자로 선정된 노부부를 위한 공사를 진행했다.
거동이 불편한 노부부를 위해 집 외부 이동로를 확장시켰으며, 이동로와 화장실 변기에 핸드레일을 설치하였고, 노후화 된 싱크대를 교체해줌으로써 생활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쾌적한 환경을 위해 거실과 방, 부엌에 도배 작업도 실시하였다.
어르신들은 “집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앞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건강하게 살겠다”며 K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사랑밭에 고마움을 전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이제 시작이다. 200여 가구에게 모든 도움을 드릴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