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5일 오후 3시에 자양사거리 교차로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개최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은 고혈압, 당뇨병,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리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한 주간으로 매년 9월 첫째주다. ‘레드서클 캠페인’이라고도 불리며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캠페인은 9월 5일 오후 3시에 자양사거리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혈압 자가측정법 교육 ▲룰렛 오엑스 퀴즈 풀기 ▲건강다짐 선언하기 등 구민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꾸민다.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된다. 9월 2~6일 기간에 광진구청 누리집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퀴즈가 출제된다. 매일 정답자 40명, 5일 간 총 200명을 선정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행사장 한 켠에 체험부스도 마련한다. △건강한 치아관리법 △마약 및 말라리아 예방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서울형 유급병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알찬 정보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보건소(02-450-2809)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조기발견과 예방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캠페인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구민 모두가 건강한 광진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