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5월 23~24일 문경 페트로호텔에서 도·시군 의료급여업무 담당자 및 의료급여관리사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 의료급여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료급여업무 관계자의 역량강화와 하반기 재가의료 급여사업 전국 확대에 따른 시군간 정보교류와 사업의 조기정착을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의료급여업무 유공자 표창 ▲수급자와의 관계형성을 위한 상담기법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 사례발표 ▲의료급여 사례관리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의료급여사업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치료․재활·요양·간호 등의 의료급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내에는 9만3,000명의 수급권자가 있으며, 총 47명의 의료급여관리사들이 의료급여 제도안내,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한 정보제공, 건강상담,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적정 의료서비스 이용을 유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도형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워크숍을 통해 경북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의 업무역량을 강화해, 도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료급여사업을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