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12일 춘천시청에서 혹서기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공단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2016년부터 매년 2회씩 강원지역 내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위한 여름나기, 겨울나기 생활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고객센터 상담사와 독거노인을 1:1 매칭해 매주 2회 이상 전화로 안부를 전하는 ‘건강드림콜’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춘천지역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100명에게 혹서기 대비용품인 선풍기와 여름이불을 전달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선옥 국민건강보험공단 징수상임이사는 “공공기관의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적 책임이행을 위해 앞으로도 취약노인을 위한 물품지원, 건강드림콜 서비스 등 다양한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