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8일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효행자’와 ‘장한어버이’ 등 모범이 되는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부모와 자녀를 극진히 보살피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 이웃에 귀감이 되는 효행자 표창은 김동란, 최희숙(가산동), 서복례(독산1동), 장선미(독산3동), 황영애(독산4동), 장정옥(시흥1동), 안옥희(시흥2동), 신문자, 황정옥(시흥3동), 류기옥(시흥5동), 전지은(금천노인종합복지관) 씨 등 11명에게, 장한어버이 표창은 성신란(독산2동), 김미혜(시흥4동) 씨에게 수여했다.
이들은 동주민센터, 복지관, 구청 어르신장애인과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표창 대상자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웃어른에 대한 효를 실천하고 자녀를 바르게 키워낸 유공자들의 헌신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라며 진정한 가족 사랑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