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립선 건강강좌 및 전립선 암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고령화 및 식생활의 서구화로 중년남성의 전립선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전립선 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전립선 암 무료 검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린 이날 행사는 중년 남성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행사는 상 배뇨장애가 있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와 군포시보건소가 채혈과 배뇨장애 증상지수 체크를 마치고 강남차병원과 평촌성심병원 의사들을 비롯한 의료진들과의 1:1 상담으로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어 열린 전립선 관리강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서구화된 식생활과 생활 습관으로 전립선 질환을 호소하는 중년남성들이 많아졌다. 암으로 발전하기 쉬운 질환이라 조기 검진을 통한 건강 체크의 기회를 만들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시민건강을 챙기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