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유화반 동아리 ‘명주회’가 4월 15일까지 강릉아산병원 아트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명주회는 2011년부터 평생교육원 수강생들로 이루어진 자치회로 매년 크고 작은 전시회를 개최하며 쌓아온 기량을 발휘해 지난 1년간 각자 그려온 그림으로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명주회의 13여 년간 활동한 안은실 씨는 “그림이 좋아 평생교육원에 왔다가 좋은 사람들을 만나 계속해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다”고 평생학습의 효과를 전하며, 유화반 강사인 문경영 씨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우들과 가족들의 마음이 위로받고 희망을 품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