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가 강남세브란스병원의 각 분야의 명의 4인과 함께 이달 26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온라인 건강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9년부터 4년째 이어오는 이번 건강 콘서트는 명의가 직접 출연해 중장년층에 나타나는 주요 질환의 증상, 그에 따른 예방 및 치료 방법들을 공개해 구민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주령 치과교정과 전문의의 ‘중장년층의 구강건강 관리 및 교정치료’(10월 26일) 강의를 시작으로 ▲천재영 소화기내과 전문의 ‘소화기 질환 진단 및 대장내시경 받기 좋은 나이’(11월 2일) ▲문인석 이비인후과 전문의 ‘지나칠 수 있는 난청 골든 시그널’(11월 9일) ▲권오찬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지긋지긋한 통풍, 이것만 알면 예방한다’(11월 16일)로 총 4회에 걸친 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영상은 강남구청 유튜브 및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건강 콘서트는 평소 궁금했던 건강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다양한 건강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 도시 강남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