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2022년 노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5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난 2018년을 마지막으로 그동안 개최되지 못하다가 3년여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어르신 800여 명을 비롯해 강수현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및 기관·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표창 대상자를 포함한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각 11개 읍면동의 기수단 입장식,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경기도지사상, 양주시장상, 국회의원상 등 55명의 유공자 표창 시상식이 이어졌다.
특히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자리였으며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 의식을 높이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어르신의 행복과 복지증진이 시정의 최우선 목표라고 생각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향후 어르신을 위한 동부권 노인복지관 개관, 노인대학 활성화, 노인일자리 창출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