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9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전북사회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전북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고 복지 현장에서 일하는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관 단체장 및 사회복지 종사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67명의 유공자 포상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퍼포먼스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복지발전과 따뜻한 전북 만들기에 헌신한 사회복지인에게 시상하는 전북사회복지대상은 前 심정연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봉업 행정부지사는 ”사회복지현장에서 헌신과 봉사정신으로 힘써주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있기에 도민의 복지서비스 질도 향상될 수 있었다“며 ”사회복지인들이 더욱 보람과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시행(1999년 9월 7일)을 계기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