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안정되고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한 노인복지 확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며 노인복지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군은 7억2,000만 원이 사업비를 들여 700명에게 노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재가노인을 위해 1억1,555만 원을 들어 밑반찬 배달사업을 실시한다.
또 저소득 어르신들의 급식을 위해 경로식당 3곳에 1억1,150만 원을 지원한다.
경로식당은 보은무료급식소, 죽전무료급식소, 노인장애인복지관 등 3곳으로 60세 저소득 어르신들은 주중 점심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노인 복지의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로 군은 노-노케어, 환경정화, 행복지키미 등 일자리를 마련해 674명에게 제공했다.
또 전국 최초로 11개 각 읍면에 설치된 노인복지대학에서는 노인들이 노년의 즐거움을 찾고 있다. 올해는 총 855명이 이 노인복지대학에 입학했다.
이밖에도 25개소 경로당 개보수비로 1억5,000만 원을 지원하고 278개소의 경로당 운영비, 냉·난방비, 양곡비로 7억9,000만 원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노인복지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2월말 현재 65세 인구가 28.8%를 차지하고 있는 초고령 사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