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9일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2 국민행복 정보통신(IT) 경진대회 울산예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 국민행복 정보통신(IT) 경진대회 울산예선은 울산시각장애인복지관, 울산 동구 장애인 복지관 등 2개 기관에서 장애인(지적, 지체, 청각, 시각) 부문과 디지털배움터 부문으로 나눠 지난 7월 20일에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장애인(지적, 지체, 청각, 시각) 부문에 이혜원 씨, 김인자 씨, 이동윤 씨, 김동희 씨가 각각 울산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디지털배움터부문에는 고령층 부문 김진식 씨, 중장년층 부문 최은희 씨, 김민숙 씨, 김인숙 씨가 수상해 모두 8명이 시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울산 지역예선 수상자는 오는 9월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2 국민행복 정보통신(IT)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공감대 확산 및 정보화 교육 동기를 유발할 수 있도록 국민행복 정보통신(IT)경진대회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울산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울산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에서 매월 교육생을 수시 모집해 집합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2020년부터 시민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구·군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 디지털 배움터 18곳과 생활 사회간접시설(SOC)을 활용해 지난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1,400여 명의 교육생을 수시 모집해 무료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