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검암역 등 지하철역 5곳에서 진행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 부정적 인식을 줄이고 치매와 더불아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8일 검암역을 시작으로 11일 서구청역, 13일 가정역, 14일 완정역, 26일 검단사거리역에서 진행됐다. 센터는 ▲치매예방 홍보부스 운영, ▲치매예방 3·3·3 수칙 안내 ▲사업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1천명의 주민을 만났다. 특히 11일 서구청역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치매극복선도단체인 ‘시립 노인치매요양병원’과 협력해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는 등 치매를 함께 예방하고 극복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