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보건소는 지난 15일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치매안심센터 사업의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사회치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국민건강보험공단, 포근한재가노인복지센터, 영암경찰서, 전남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영암한국병원 등 유관기관의 지역사회치매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주요내용은 ▲ 치매안심센터 추진사업 소개 ▲ 치매관리사업 시행계획 등에 관한 자문 ▲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인 협력 방안 강구 등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과 치매환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에 관한 정책을 수립·시행해 치매로 인한 개인적 고통과 피해 및 사회적 부담을 줄이고 군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2020년 7월 2일 영암군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어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만60세 이상 지역주민 대상으로 치매예방, 상담, 조기진단, 치료, 돌봄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 절감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