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봉동읍 둔산공원 일원에서 일자리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둔산공원에서 열린 박람회는 완주군과 고용노동부, 전라북도가 주관했다.
박람회에는 2시간 동안 180여 명의 구직자와 주민들이 방문해 일자리와 취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완주시니어클럽과 (유)원진알미늄, (유)제이와이프롭, 에너지11, 에스피테크(유), ㈜뉴텍, ㈜동일이앤지, ㈜가온셀, ㈜아시아, 아이큐어, (유)동양특장차, 삼례노인복지센터가 참여했으며, 마당에 설치된 각 기업현장부스에서 담당인사자들이 구직자들과 만나 일대일 현장 대면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동양특장차, (유)광동전기, (유)시에스엘, 마음사랑병원, 해빛지역아동센터 등 15개의 업체들은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구직자들의 이력서를 접수 받았고, 각 기업에서 지원자 면접을 진행한다.
이번 일자리 한마당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기업부스면접관, 구직상담, 이력서 컨설팅, 무료증명사진촬영 등 구직자들의 취업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 한마당에 참여한 면접자들의 취업여부에 대한 사후관리와 미채용된 구인건에 대해 지속적인 알선과 채용연계를 진행할 방침이다”며 “모든 연령대의 구직자가 근무할 수 있는 다양한 직종의 구인업체 발굴과 취업 연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