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폭넓은 취업기회 제공과 우수 인재 채용기회 확대로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정보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일 현장에서는 채용을 위한 면접 외에도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도움 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취업난으로 위축된 구직자들의 자신감 회복을 돕고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취업 서류 컨설팅 및 이력서 사진 촬영, 이미지 메이킹, VR 모의 면접 및 AI 역량강화검사 등이 진행된다.
한편,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행사 전·후 방역 실시, 출입자 명단 체크, 발열체크,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 수칙이 철저하게 준수되는 가운데 진행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경제가 더욱 위축되어 취업문이 좁은 시기에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을 통해 적재적소에 지역 인재들이 채용되어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와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