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종합사회복지관이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이불빨래가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서울 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하여 연 4회 이동세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세탁 서비스는 이불빨래 서비스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거동불편의 이유로 부피가 큰 이불을 빨래하기가 힘든 어르신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의 편의를 증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담당자가 가정방문을 실시하여 이불을 수거한 후 세탁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당일 총 17명이 서비스를 이용하였으며 프로그램을 신청한 어르신들은 ‘집에는 세탁기가 없어서 빨래를 할 수 없는데 복지관에서 빨래를 해줘서 좋다’, ‘건조까지 하고 나오면 이불이 포근해져서 잠이 잘 온다’ 등의 높은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삼전종합사회복지관의 이동세탁 서비스는 올해 7월, 9월에도 진행할 예정이며 이동세탁 서비스뿐만 아니라 어르신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통하여 생활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