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지난 6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제24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이종운 공주시의회의장, 공주시노인회원 등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상에는 모범노인 공로로 유구읍에 거주하는 안승영 씨 등 16명이 공주시장상을 받았으며, 계룡면에 거주하는 김기옥 씨 등 5명이 국회의원상을, 이인면에 거주하는 이소저 씨 등 5명이 시의회의장상을, 이인면 류웅일 씨 등 13명이 노인회지회장상을 받는 영예를 않았다.
김정섭 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오셨던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과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은 우리 모두 책무로, 앞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복지향상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