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오는 9월 7일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고,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 지정한 날(매년 9월 7일)이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와 은평구사회복지협의회, 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사회복지: 은평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복지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코로나 이후 은평복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희망을 찾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 격상과 코로나 재확산 위기로 인해 전면 언택트 방식으로 전환해 개최한다.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9월 7일 오후 중 사전녹화된 기념행사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며, 누구나 온라인으로 접속해 시청이 가능하다.
희망의 메시지 영상에서는 이한철의 ‘슈퍼스타’를 개사한 곡을 은평구청과 복지기관이 함께 부르며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를 격려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온라인 기념식에서는 제21회 사회복지의 날을 축하하는 영상축사와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수상자를 축하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은평구 사회복지 웨비나(Webinar)에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은평구 사회복지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해 복지관계자들의 기조강연과 토크콘서트, 보건의료계 전문가 인터뷰 등으로 구성해 코로나 이후 은평구 사회복지의 나아갈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제21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몸은 떨어져 있지만 같은 시간 같은 마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사회복지의 날을 함께 기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9월 7일 은평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은평구민과 사회복지 관계자의 많은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