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지역케어회의 의료분과 7차 회의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비대면 회의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케어회의 의료분과는 매월 정기적으로 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의 핵심인 ‘방문형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있다. 이번 7차 회의는 통합돌봄 의료분야 프로그램 제공 현황을 점검하고, 거동 불편자를 위한 방문진료 활성화 방안과 청각장애, 치매나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검진 등 신규 사업을 모색하고자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천안시는 천안시의약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선도사업 취지에 맞는 다양한 의료 사업을 시도해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돌봄 대상자의 수요에 부합하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방문형 의료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