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이 경력단절여성과 여성단체회원을 대상으로 열었던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의 수료식을 27일 개최했다.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부여하고,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2020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은 지난 7월 20일 시작해 총 8회, 2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19명의 교육생들은 바리스타의 소양을 갖추기 위해 이론과정부터 실습까지 전반적인 내용을 배웠고,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한국커피아카데미협의회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다.
한편, 괴산군은 오는 10월 여성친화대학을 열고 성 평등 전문가 양성과정을 준비하는 등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2020년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을 성공리에 마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괴산군에서는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배움의 기회와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