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28일 교육생 90명(2개반 각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귀농·귀촌교육”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귀농·귀촌 교육은 2010년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1,03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은퇴 후 제2의 삶을 찾는 베이비붐세대와 새로이 농업으로의 창업을 꿈꾸는 청년이 늘어나는 추세 속에서 나날이 인기를 더해 가고 있는 교육이다.
2017~2019년 수료생 209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현황을 자체 조사한 결과 귀농·귀촌 정착인원은 71명(34%)이며, 그 중 인천광역시 내로 귀농·귀촌한 인원은 29명(34%)으로 가장 많았으며, 충청도, 경기도 순이었다.
박준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행복한 귀농·귀촌 준비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실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