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에서 운영하는 건강백세운동교실 '일곱빛깔 무지개팀'이 지난 10월 24일 공단에서 주최한 '2017 건강백세운동교실 발표대회'에 영동·옥천·보은군 대표로 출전했다. 이날 '일곱빛깔 무지개팀'은 우수한 실력으로 상금과 트로피 등 '장수상'을 수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하는 '건강백세운동교실'은 노인에게 적합한 생활체조, 요가, 기체조 등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할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궁촌1리에서는 지난 3월부터 저녁 시간을 이용한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운영해 회원 24명(남 4명, 여 20명)이 열심히 실버체조를 배우고 익힌 결과 마침내 결실을 볼 수 있었다.
대회장인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강당에는 대전·세종·충청지역의 우수교실 18개 팀(팀당 약 23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권선택 대전광역시장과 이철연 대한노인회 대전광역시연합회장의 격려와 7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대회에 참가한 궁촌1리 어르신들은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 지금부터 딱이야!!'라는 대회 슬로건과 같이 즐거운 운동관리를 통해 행복한 백세시대를 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더욱더 실력을 연마해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올려보겠다"는 포부를 이구동성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