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는 지난 21일 논산시평생학습관에서 ‘꽃중년 VJ학교’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꽃중년 VJ학교는 신중년 인생 이모작 지원을 위한 ‘꽃중년 숨은 인생찾기’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실시됐으며,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3달여 간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는 ‘꽃중년 VJ학교’교육을 마치면서, 학습자들이 조별로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고, 후속 활동을 논의하기 위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논산을 대표하는 딸기이야기, 논산시평생학습관 홍보 뮤직비디오 등 지역과 평생학습을 주제로 만든 작품을 서로 감상하고, 부족한 점과 잘된 점들을 공유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향후 ‘꽃중년 VJ학교’는 평생학습동아리로 전환, 신중년 활동 영역의 하나로서 실생활과 연계·활용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꽃중년 숨은 인생찾기’사업은 45~65세까지의 신중년을 위한 재무, 건강, 관계, 직업 등의 준비를 돕는 ‘꽃중년 꿈틀학교’, 소통형 ‘브라보! 꽃중년 토크콘서트’, 꽃중년들의 이야기를 영상에 담는 ‘꽃중년 VJ학교’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꽃중년 VJ학교’는 대전KBS, 거북이 늬우스에서 취재‧방영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으며, 내년 1월부터 TJB에서 제작하는 다큐멘터리에 참여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