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은 평생교육 강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방어동 메이퀸 컨벤션에서 ‘평생교육 강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 참석자들은 동구평생학습관, 꽃바위문화관, 학습포구 마을학교 등 동구 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강사들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최일선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강사들에게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욱 질 높은 평생교육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 세부 프로그램은 프로 강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강의 스킬,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마술 기법, 나를 알리는 아이디어 및 퍼스널 브랜드 만들기 등 강사들의 스킬 향상 및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구청 담당자는 "강사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많은 주민들이 즐겁게 평생교육에 참여하고 있다"며 "동구는 앞으로도 강사와 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