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미즈여성병원이 5월 24일 강동미즈문화센터 미즈홀에서 1, 2부에 걸쳐 요실금과 소아의 대표적 전염병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 1부에서 요실금 및 폐경에 대한 주제 강연은 강동미즈여성병원 박연이 대표원장이 진행했다. 박연이 원장은 중년 여성의 절반 가량이 겪고 있는 흔한 질환임에도 치료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전체 여성의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지고 있는 현 상황을 직시하고 그에 대한 개선책을 적극적으로 찾을 때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음을 강조했다.
여성의 경우 40~50대 여성의 절반가량이 폐경이 진행되면서 여성호르몬의 부재로 인한 갱년기 증상을 겪게 되는데 요실금 역시 ‘당연한 것’, ‘다 그런 것’, ‘갱년기 증상 중 하나’로만 치부하여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특강 2부에서는 강동미즈 소아청소년과 강미나 원장이 ‘소아의 대표적 전염병 증상과 치료’를 주제로 아이들을 키우면서 한번씩 겪게 되는 수족구, 수두, 성홍열 등의 전염병의 증상과 치료 방안에 대한 강의를 이어갔다.
한편 강동미즈여성병원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이처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특강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은 물론 미혼모 출산 비용 지원과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 등 지속적인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