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경남 귀농사관학교 농산물가공반 수료식’이 10월 31일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관 누리홀에서 수료생 18명을 포함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귀농사관학교는 귀농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정보제공으로 안정적 영농정착을 지원하고 농업‧농촌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과정으로. 경상대학교에서는 ‘농산물가공반 과정’을 지난 4월부터 7개월간 운영하였다.
본 과정의 금년도 수료인원은 18명이며 그 중에서 40~50대가 12명으로 가장 많아 귀농에 대한 큰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었다.
경상남도는 귀농인의 영농 정착을 위해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사업, 귀농인 안정정착지원 및 영농비 지원, 귀농인의 집 운영, 귀농사관학교 운영 등 귀농인들이 농촌에 정착해 안정적으로 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준간 경상남도 농업정책과장은 “교육을 통해 귀농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정보제공으로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 귀농사관학교는 도내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65세 미만의 5년 이내 귀농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지난 4월부터 7개월 간(120시간) 기본교양 영농기술 경영기법 등 현장학습을 통한 체험식 교육과정을 진행해오고 있다. 또한 올해 경상대학교, 부산대학교, 남해도립대학, 경남과학영농특성화사업단에서 ‘농산물가공반, 농작물관리반, 농촌관광반, 시설원예반’의 4개 과정이 운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