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17년 1분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 보다 4.1% 감소한 3,875만5,000㎡, 동수는 2.4% 증가한 5만9,605동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허가면적은 수도권 1,713만5,000㎡(△111만7,000㎡, 6.1%↓), 지방 2,162만㎡(△53만7,000㎡, 2.4%↓)이다.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879만3,000㎡, 동수는 1.1% 감소한 4만7,167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324만7,000㎡(54만2,000㎡, 4.3%), 지방 1,554만6,000㎡(△18만2,000㎡, 1.2%↓)이다. 준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21.1% 증가한 3,251만㎡, 동수는 3.2% 증가한 4만5,800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1,409만2,000㎡(199만㎡, 16.4%), 지방 1,841만8,000㎡(367만7,000㎡, 24.9%)이다.
전년 대비 건축물 용도별 허가, 착공 및 준공면적은 건축 허가면적은 주거용 1,601만5,000㎡, 상업용 1,059만2,000㎡, 공업용은 355만5,000㎡로서 각각 12.1%, 3.5%, 7.5% 감소하였고, 문교사회용 204만6,000㎡로서 1.2% 증가하였다. 착공면적은 주거용 1,129만5,000㎡, 공업용 380만5,000㎡, 문교사회용은 194만3,000㎡로서, 각각 0.7%, 17.5%, 39.2% 증가하였고, 상업용 798만8,000㎡로서 10.7% 감소하였다. 준공면적은 주거용 1,310만㎡, 상업용 883만6,000㎡, 공업용은 453만6,000㎡로서, 각각 27.3%, 14.8%, 26.8% 증가하였고, 문교사회용 190만1,000㎡로서 8.4% 감소하였다.
2017년 1분기 주요특징을 살펴보면 첫째, 전년 동기 대비 주거용 건축물의 허가(△12.1%) 면적은 감소하였으나 착공(0.7%), 준공(27.3%) 면적은 증가하였다. 허가 면적의 감소는 전년 동기 대비 실적으로서, 작년에 허가면적이 많았던데 기인하는 것이며, 2015년에 비해서는 증가한 것이다. 허가 면적의 경우 수도권(△22.2%) 및 지방(△4.3%) 모두 감소하였으나, 착공 면적은 수도권(11.6%) 증가, 지방(△6.6%) 감소하였다.
둘째, 전년 동기 대비 상업용 건축물의 허가(△3.5%), 착공(△10.7%) 면적은 감소하였으나 준공(14.8%) 면적은 증가하였다. 세부 용도별로 살펴보면 건축허가는 기타(위험물저장 및 처리시설)(△51.9%), 착공은 기타(운수시설)(△65.4%)에서 감소율이 높았으며, 준공은 업무시설(120.3%)에서 증가율이 높았다.
셋째, 전년 동기 대비 아파트 건축물의 허가(△13.2%) 면적은 감소하였으나 착공(6.9%), 준공(45.6%) 면적은 증가하였다.
지역별 허가면적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서울특별시(149.9%)는 증가하였으나 경기도(△41.8%), 인천광역시(△19.5%)는 감소하였으며, 지방의 경우 광주광역시(186.2%)는 증가하였으나 전라북도(△68.9%),경상남도(△41.7%)의 면적이 감소하였다.
주요 건축물(아파트)의 허가사항을 보면, 수도권은 경기도 부천시 계수동 계수범박구역 주택재개발사업(37동, 35만2,000㎡), 경기도 김포시 향산리 도시개발사업 A1-2BL 공동주택(27동, 20만4,000㎡) 등이며, 지방은 부산광역시 남구 우암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28동, 29만4,000㎡),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19동, 25만1,000㎡) 등이다.
규모별 변동현황 및 멸실 현황을 보면 규모별 건축허가는 연면적 100㎡ 미만 건축물이 전체의 44.2%인 2만6,318동, 100~200㎡ 건축물이 1만1,917동(20.0%), 300~500㎡ 건축물이 7,772동(13.0%) 순이고 착공은 100㎡ 미만 건축물이 20,102동으로 전체의 42.6%, 100~200㎡ 건축물이 8,942동(19.0%), 300~500㎡ 건축물이 7,026동(14.9%) 순이며, 준공은 100㎡ 미만 건축물이 1만7,337동으로 전체의 37.9%, 100~200㎡ 건축물이 8,547동(18.7%), 300~500㎡ 건축물이 7,219동(15.8%) 순이다.
소유 주체별 건축 허가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45.7%인 1,770만3,000㎡, 개인이 1,180만5,000㎡(30.5%), 공공이 235만8,000㎡(6.1%)이고, 착공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46.3%인 1,332만6,000㎡, 개인이 959만2,000㎡(33.3%), 공공이 269만2,000㎡(9.4%)이며, 준공면적은 법인이 전체의 35.2%인 1,145만5,000㎡, 개인이 978만㎡(30.1%), 공공이 88만6,000㎡(2.7%)이다.
용도별 건축물 멸실은 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문교사회용이 각각 215만6,000㎡(1만4,149동), 109만6,000㎡(3,491동), 41만㎡(800동), 13만7,000㎡(214동) 멸실되었다. 주거용은 단독주택이 전체의 52.6%인 113만3,000㎡(1만1,691동), 아파트 40만4,000㎡(206동), 다가구주택 36만7,000㎡(1,681동)이며, 상업용은 제2종근린생활시설이 전체의 40.4%인 44만3,000㎡(1,620동), 제1종근린생활시설이 40만2,000㎡(1,480동), 업무시설이 7만3,000㎡(44동) 멸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