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 인재 채용의 장을 제공하고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를 소개하기 위한 ‘2019 하반기 천안시 중장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 25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중장년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장년 구인기업의 우수인력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56명 채용을 계획한 총 11개의 업체가 참여해 일대일 면접 등을 진행했다.
컨설팅관에서는 천안고용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 천안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일자리 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해 구직자를 위한 여러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취업상담 등을 제공했으며, 이 외에도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부대행사관도 운영됐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고용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구직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청년과 중장년을 아우르는 일자리 창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