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4일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고 노인들의 권익신장 및 복지증진을 위해 창녕읍에 소재한 경화회관에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가 주관한 이 날 행사에는 창녕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및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노인의 날 행사를 축하했다.
기념행사는 경로효친과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 온 공로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등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
한정우 군수는 격려사에서 "재물을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고 신용을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는 것은 전부를 잃는 것이니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군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