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달 28일 동구 신중년 일자리 참여자를 위한 취업캠프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동구 신중년 일자리는 고용노동부 공모 선정 사업으로 국비 7,000여 만 원을 지원받아 추진 중이며 관내 거주하는 만50세 이상 64세 이하 12명의 신중년이 본인의 경력을 활용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에서 지역에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사업에 참여한 12명의 신중년이 사업이 종료한 후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이번 취업캠프를 실시했으며 인천 유일의 중장년 취업 지원 전문 기관인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와의 협업으로 연령에 특화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임은경 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사업 참여자가 외부 직업 세계의 변화를 학습하고 직업역량 검사를 통해 본인의 강점역량을 발견하고 약점역량을 만회하기 위한 개발 방법 모색해 취업을 전략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구 관계자는 "사업 기간 중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천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및 동구일자리센터를 통해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맞춤 채용 정보를 제공해 사업 종료 후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