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9월 22일 ‘2016년평생학습중심대학 지원 사업’에 호원대학교를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이로써 호원대학교는 2014년에 처음 선정된 이래, 3년 연속 평생학습중심대학으로 선정되었다.
평생학습중심대학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고졸취업지속 확대 및 평생학습자 학위취득 인프라 구축’ 및‘100세 시대 국가평생학습체제 구축’과 관련한 사업으로, 평생학습자 친화적인 대학체제 개편을 통하여 고졸 취업자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학위 취득 인프라를 구축하고, 생애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통한 취·창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2016년 지원 대학은 평가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전국적으로 평생학습중심대학(Ⅰ, Ⅱ, Ⅲ유형) 39교 내외(총 126억 원)이고, 그 중 호원대학교는Ⅰ유형 학위과정에 선정되어 2억2,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호원대학교 평생학습자를 위한 학위과정은 대학 내 4개의 평생학습자친화형 학과를 2017학년도 모집인원으로 신설·개편하고, 평생학습자가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야간·주말 강좌 개설 등 맞춤형 교육과정을 중점 지원하여, 평생학습자에게 ‘보람 있는 인생설계능력을 부여’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자의 학위 취득 인프라를 구축하고, 계속 교육과 재도약을 지원한다.
호원대학교 평생학습중심대학 사업단은 학위과정 3개 학과(경영학부, 미용예술학과, 무도경호학부)를 평생학습자 별도반으로 개설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2017년도 법경찰행정학부 별도반을 추가 개설하여 평생학습단과대학체제로 개편할 계획이다.
또한 비학위과정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수료율 96.8%, 취업률 29.2%를 달성하여 지역사회 평생학습자의 재취업의 길을 열어주었다.
호원대학교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을 통하여 앞으로 대학 관계자 연수·전문화 컨설팅 등을 실시하여 평생학습자의 계속 교육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평생학습단과대학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평생학습자들의 쉴 틈 없는 일상생활과 불규칙한 출석 수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거주 25세 이상의 학습자들에게 생계를 위한 일과 자기계발을 위한 학업을 수월하게 함으로써 대학교육을 통한 삶에 보람을 찾게 하는 평생학습 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