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북부 여성새일센터와 함께 경력단절여성들에 대한 효과적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는 31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회의실에서 이순늠 도 복지여성실장, 경기북부 광역·시군 여성새일센터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 여성새일센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북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상담, 직업교육, 취업사후관리 등 지역별 새일센터의 우수 일자리 사업들을 공유하고, 운영관련 건의 및 애로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여성일자리 사업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순늠 복지여성실장은 “여성고용률이나 일자리 질 등이 여전히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여성새일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기도에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취업·창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