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2019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3월 14일 발대식을 개최해 힘찬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올해는 노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2월부터 조기 추진 중이며 4,137명의 어르신이 12월까지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2004년 2개 사업 150명으로 시작해 2018년까지 총 470여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지금까지 2만7,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지난해 3,620명 대비 517개가 늘어난 4,137개를 운영하며 어르신의 소득지원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기존 공익활동뿐만 아니라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151개를 신설해 취약계층 지원시설 및 돌봄시설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평구는 2018년까지 노인일자리 부문 6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수행기관인 은평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공익활동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하는 등 선도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월 14일에 열리는 발대식에서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참여 유공자 3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익활동형 참여자 3,232명을 지역 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건강한 노후생활과 노년기 소득활동 지원을 위해 민간 및 공모사업 적극적 유치, 노인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사업규모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