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는 지난 15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어르신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통합발대식을 개최했다.
통합발대식에서는 어르신들의 선서를 시작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부산 중구 노인일자리사업은 35개사업단 1,114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33억1,3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특히 중구 몰카 안심순찰대, 똑똑경로당 교육사업, 버스정류장 관리사업 등 3개 사업단은 지역특화사업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윤종서 중구청장은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관리를 당부드리며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특성과 수요에 맞는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