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27일 계양구 평생학습관에서 '2018년 계양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18년 계양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는 구가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의 성과를 구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평생학습 자원활동가 위촉장 수여식과 사업별 사례 발표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서 위촉장을 받은 자원활동가는 계양을 알리는 '계양학 해설가'와 평생학습 소식을 전하는 '산수화 학습기자단'으로서 계양구가 운영한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돼 향후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업별 사례 발표에서는 계양구가 추진한 평생학습관 운영, 행복학습센터, 골목틈새학교, 계양학 학습길, 올해의 책 독서토론 사업에 참여한 강사, 계양학습지기, 자원활동가들이 각자의 경험과 발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평생학습관 로비에서는 평생학습동아리들이 참여하는 '산수화 학습장터'가 동시에 진행돼 참가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동아리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개회사에서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데에 평생학습이 답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하며 자원활동가와 관계자들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한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